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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야구 보호 장비(타자헬멧,암가드,풋가드,손등보호대) 종류와 특징 알아보기

by 블루웨일21 2024. 9. 6.

스포츠에서는 무엇보다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피치 못할 부상이 생길 수도 있지만 최대한 부상이 생기지 않게 예방하는 차원에서 사용하는 야구 보호 장비인 타자 헬멧, 암가드, 풋가드, 손등보호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암가드(팔꿈치 보호 장비)

 

 타자 헬멧

보통 ABS 재질로 제작되며, S, M, L, XL 등 머리 둘레별 사이즈로도 나오기도 하고 뒤쪽 PLS(Push Lock System) 방식으로 눌러서 사이즈를 조절하는 방식으로도 나오는 헬멧도 있습니다.

외귀헬멧 :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면 우타자는 왼쪽 얼굴이, 좌타자는 오른쪽 얼굴이 투수에게 노출됩니다. 그러므로 우타자는 좌귀, 좌타자는 우귀를 최대한 보호하게끔 제작되어 나옵니다. 야구 경기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타자헬멧이기도 합니다.

양귀헬멧 : 외귀헬멧과 동일한데 양쪽 귀를 보호할 수 있게 제작된 헬멧입니다. 유소년 야구에서는 규정 자체가 무조건 양귀 헬멧을 착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타자가 타석에도 서지만 베이스에서 주루 플레이도 하기 때문에 언제 공이 본인에게 날아올지도 모릅니다. 대부분 공을 주시하고는 있지만 빠르게 달리는 상황이 오면 미처 공을 보지 못하는 뛰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조금 더 안전을 생각한다면 양귀헬멧을 선택하면 좋습니다.

검투사 보호대(페이스가드) : 외귀 또는 양귀헬멧에도 모두 적용이 가능한 보호대로 보호대 부분을 더 확장하여 안전하게 만들어 주는 부품입니다. 그 모양이 검투사가 쓰는 헬멧 같다고 하여 검투사 헬멧 또는 보호대라고 불립니다. 검투사 보호대는 귀 보호 부분을 볼트와 체결하는 방법으로 연장하여 볼까지 가릴 수 있습니다. 볼을 가리게 되므로 이도 보호되고 얼굴 전체를 보호해 주는 효과를 줍니다. 요즘에는 안전을 생각하는 부분이 이전보다 강해져 프로야구에서는 많은 선수들이 착용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암가드(팔보호 장비)

타자 팔을 보호하는 장비로 주로 팔꿈치 위주를 감싸주는 보호대입니다. 타석에 서있을 때 투수에게 노출되는 팔 부분 중 팔꿈치가 뼈로만 되어 있어 공에 맞을 경우 제일 치명적입니다. 암가드를 함으로써 몸에 맞을 타구의 보호장비에 분산되어 보다 큰 부상으로부터 팔을 보호합니다. 암가드는 좌, 우 구분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풋가드(다리 보호 장비)

타자 다리를 보호해 주는 장비로 주로 정강이와 발등을 감싸주는 보호대입니다. 타석에 서있을 때 투수에게 노출되는 다리 부분 중 정강이와 발등이 공에 맞을 경우 제일 치명적입니다. 투수가 바로 던지는 공과 바운드 볼, 추가로 타자가 공을 쳤을 때 잘못 맞을 경우 타자 본인의 다리에 맞을 수도 있습니다. 그걸 미리 방지하고자 프로선수들은 필수로 착용하는 장비 중 하나입니다. 발등까지 보호되는 풋가드는 거슬려하는 선수들도 있어 정강이만 보호되는 풋가드도 있습니다. 브랜드마다 다르지만 좌, 우 구분이 있는 풋가드도 있으니 이 부분 잘 확인 후 구매가 필요합니다.

 

 

 핸드가드(손등 보호 장비)

타자 배팅 장갑 위에 하나 더 착용하여 손등을 보호해 주는 장비입니다. 타자가 공을 맞추기 위해 배트를 돌리려다가 멈추는 순간들이 있는데요, 그런 상황 중 타자 몸 쪽으로 오는 공에 손을 맞을 수 있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중 제일 노출이 많이 되고 약한 부분이 손등이라 몸을 잘 피하지 않고 투수와 대결하는 타자라면 핸드가드는 필수 착용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