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경기에서는 기본적으로 모두 유니폼을 착용해야 합니다. 유니폼을 입는 이유는 팀 정체성 표현, 차별화와 시각적 구분, 선수 보호, 스폰서십(sponsorship), 팬 상호 작용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니폼을 제외하고도 연습 또는 경기 후 필요한 의류 및 관련 액세사리(accessory)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야구 유니폼
일반적으로 특정한 규격을 따르지만 리그나 팀마다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야구 유니폼은 다음과 같은 주요 구성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의 (Jersey) : 일반적으로 버튼이나 지퍼가 있는 셔츠 형태로, 팀의 로고나 이름, 선수의 번호가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상의는 보통 소매가 짧은 스타일이며, 시즌에 따라 긴소매를 입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의 (Pants) : 특수한 소재로 만들어진 트라우저 형태로, 허리에는 벨크로나 단추로 조절할 수 있는 밴드가 있습니다. 종종 허리에는 선수의 번호가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모자 (Cap) : 일반적으로 모든 팀원이 모두 동일한 디자인의 모자를 착용합니다. 모자에는 팀 로고가 프린트되어 있고, 선수들은 개인적으로 모자의 사이즈를 맞춥니다.
양말 (Socks) : 보통 팀 색상과 일치하는 양말을 착용하며, 스프라이프나 팀 로고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야구 바람막이
기본적으로 바람을 막아주며, 보통 가벼운 폴리 우븐 소재를 적용하여 아노락 집업 스타일로 많이 나옵니다. 통기 구조로 만들어져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해 주고 구김이 적고 잡아당기거나 물에 젖었을 때 회복력이 뛰어납니다. 계절에 따라 선택하여 입을 수 있게 반팔과 긴팔로 나눠 나옵니다.
야구 풀오버
열 보존을 위해 기모원단을 사용하여 가을 또는 겨울에 따뜻하게 입는 긴팔 상의입니다. 바람막이와 거의 비슷한 디자인으로 두께와 재질만 다를 뿐 활동성 있게 제작됩니다. 최근에는 보온성을 극대화한 경량 패딩의 소재로도 나오고 있습니다.
야구 넥워머
체온 유지 및 보호를 위해 목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용품으로 피부에 바로 닿아 부드러운 촉감의 기모로 만들어집니다. 야구 외에도 다양한 겨울 스포츠와 일상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야구 언더 티셔츠
주로 유니폼 안에 입는 언더웨어로 폴리에스터와 폴리우레탄 재질로 제작되며 기능성 스판 원단으로 신축성이 뛰어나고 근육을 잡아주어 높은 강도의 신체 활동에 도움을 줍니다. 몸에 달라붙지만 편안한 착용감을 주며 자외선차단, 빠른 건조, 빠른 땀 흡수 등 쾌적한 상태를 유지해 줍니다. 긴팔, 반팔, 민소매 총 3가지 종류로 나오고 있습니다.
야구 아이싱 티셔츠
폴리에스터 소재로 통기성이 좋아 땀 흡수 및 건조가 빠릅니다. 경기 후 아이싱을 할 때 냉기를 보호해 주며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해 줍니다. 기본적으로 넉넉한 사이즈로 크게 입는 티셔츠입니다. 아이싱 : 운동 후 몸을 냉각시켜 회복을 돕는 것으로 보통 근육에 얼음팩을 대는 것입니다.
야구 양말
면, 나일론, 폴리에스터, 폴리우레탄 소재로 만들어지며 무릎 아래 종아리까지의 길이로 제작됩니다. 바닥에 쿠션이 있어 피로감 완화가 되며 긴 길이감으로 정강이와 종아리 보호도 됩니다.
야구 선글라스
스포츠 용도의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보통 가볍고 충격에 강한 재질로 편광필름을 사용합니다. 강한 움직임에도 흔들림이 적고 최적의 시야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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