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알수록 더 다양하고 재밌는 야구 용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용어가 많은 만큼 글을 나눠서 올리고 있는데 이번이 세번째 포스팅입니다. 야구 경기 또는 관람 시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퀄리티 스타트(Quality Start)
투수가 경기 도중 6이닝 이상을 던지고, 허용된 자책점이 3개 이하인 상태에서 투구를 마치는 경우를 가리킵니다. 이 용어는 투수가 그래도 경기를 시작할 때 그가 "퀄리티한(Quality)"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되는 것에서 비롯됩니다. 퀄리티 스타트의 개념은 투수가 그 경기에 대해 일정 수준 이상의 효과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간주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 용어는 투수가 경기를 컨트롤하고, 자책점을 최소화하여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 중점을 둡니다. 투수의 실력과 안정성을 평가하는 데에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타석(Batter's Box)
타자가 승부에 참여하기 위해 서 있는 지점을 가리킵니다. 타석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치 : 타석은 홈플레이트(Home Plate) 주변에 위치하며, 선수가 공을 치기 위해 서 있는 지점입니다. 홈플레이트는 4각형의 흰색 고무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크기 : 타석은 홈플레이트의 앞쪽에 위치하며, 흔히 사각형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타석의 정확한 크기는 4in(약 10cm) x 6in(약 15cm)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사용 : 타자는 타석 안에서 투수로부터 던져진 공을 치는 데에 집중합니다. 이는 공을 맞추는 것이 아닌, 경기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으로 공을 처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선수의 위치 : 타자가 타석 안에서 서 있는 자세는 편안하면서도 공격적인 자세여야 합니다. 타자는 본인이 공을 잘 파악하고 적절하게 치기 위해 자신에게 가장 편안한 위치를 찾아야 합니다.
타자는 타석 안에서 공을 치거나 스트라이크 존에 있는 공을 받기 위해 서 있습니다. 타자의 목표는 타석 안에서 투수의 공을 성공적으로 처리하여 출루하거나 득점 기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타수(At-bat)
타자가 투수로부터 공을 받아치는 행위를 가리킵니다. 타자가 한 번의 공을 치는 시도를 의미하며, 이 과정에서 세 번의 스트라이크를 받거나 볼넷이 되거나 아웃되지 않는 한 한 번의 타석이 완료됩니다. 타수는 세 가지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타(Hit): 타자가 친 공이 내야나 외야에 떨어져 안전하게 베이스에 도달하는 경우입니다. 안타가 되면 타자는 베이스에 안전하게 도착하고 출루합니다.
아웃(Out): 타자가 투수가 던진 공을 치더라도 수비 팀이 공을 잡아내어 타자를 아웃 처리하는 경우입니다. 아웃이 되면 타자는 베이스를 밟지 못하고 득점 기회를 잃습니다.
볼넷(Walk): 투수가 공을 던져도 타자가 공을 치지 않고, 홈플레이트 주변의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난 공이 네개로 판정될 경우에는 타자가 베이스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이를 볼넷이라고 합니다.
타수는 한 경기 동안 타자가 공을 치는 횟수를 측정하는 중요한 통계 요소 중 하나이며, 선수의 공격적인 성과를 평가하는 데에 사용됩니다.
타율(Batting Average)
선수가 타석에 들어간 후 안타를 친 비율을 나타내는 통계 지표입니다. 타율은 선수의 공격적인 능력을 평가하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타율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타율)=(안타 수)÷(타수)
안타 수: 선수가 경기 동안 친 모든 안타의 수를 의미합니다.
타수: 선수가 경기 동안 친 모든 타석 수를 의미합니다. 이는 안타, 아웃, 볼넷, 몸에 맞는 공 등을 포함합니다.
타율은 선수의 공격력을 평가하는 데에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이지만, 다른 통계와 함께 종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출루율(OBP), 장타율(SLG) 등의 통계와 함께 고려될 때 선수의 공격 능력을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희생플라이(Sacrifice Fly)
공격팀이 주자를 진루시키기 위해 의도적으로 내야수 뒤쪽으로 공을 보내는 행위를 말합니다. 주로 3루 주자가 홈으로 득점할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주로 희생플라이는 타자가 공을 치고 나서 주자가 진루를 하여야 합니다. 이때 타자는 공을 최대한 멀리 내야수 뒤쪽으로 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렇게 공을 치면 내야수가 잡기 위해 뒤로 움직이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주자가 진루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한 번에 한 명의 주자를 진루시키는 데에 사용되며, 타자가 아웃되지만 주자가 득점하게 되는 플레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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