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user-scalable=no, initial-scale=1.0, maximum-scale=1.0, minimum-scale=1.0, width=device-width"> 음식물 처리기 미닉스 더플랜더 1년 사용 후기(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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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음식물 처리기 미닉스 더플랜더 1년 사용 후기(내돈내산)

by 블루웨일21 2025. 2. 11.

2024년 1월부터 지금까지 약 1년간 계속 사용하고 있는 음식물 처리기 미닉스 더플랜더에 대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음식물 처리기는 처리 방식이 크게 분쇄와 미생물 정도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싱크대 설치 제품 제외) 개인적으로 두가지 선택 중 분쇄 방식이 관리가 더 수월할 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분쇄형 음식물 처리기 모델의 선택지가 있었지만, 구매 당시 성능, 디자인, 가격, 크기 등 좋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미닉스 더플랜더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미닉스 더플랜더 음식물 처리기

 

미닉스 더플랜더 장점

● 디자인 : 호불호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색상

크기 : 다른 분쇄형 음식물 처리기 보다 크기가 작아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았습니다. 가족 구성원, 매일 나오는 음식물 양에 따라 선호하는 크기는 다릅니다!

AS서비스 : 중소기업 가전이지만 나름 AS 시스템이 잘되어 있습니다. 실시간 카카오톡 문의 및 AS 접수가 가능했습니다. 

 

 

 

미닉스 더플랜더 단점

● 분쇄 처리 시간 : 단점이라고 하기엔 그렇지만 처음 사용하는 음식물 처리기라 그런지 생각보다 시간이 꽤 오래 걸리는 것 같습니다. (약 4~6시간) 
● 무거운 무게 : 내솥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렇긴 하지만 일반 밥솥 보다도 무거운 느낌입니다. 이동 없이 사용하는거라면 괜찮지만, 아래 내용을 보시면 이동이 필요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 단점이라 생각했습니다.

 

● 음식물 처리 냄새 : 사용하고 6~7개월 동안은 크게 냄새 걱정 없이 주방에서 잘 사용했습니다. 냄새가 나도 참을만한 은은한 찌는향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날부터 찐냄새가 심해지기 시작했고, 음식물마다 냄새의 차이가 있지만 불쾌한 정도의 음식물 찐냄새가 온 집안에 퍼졌습니다. 관리 방법을 찾아 정독하고 고객센터의 문의 후 대처 방법인 활성탄 교체 및 내부 청소까지 하고 작동을 시켰는데도 똑같이 불쾌한 냄새는 여전했습니다.
결국 AS 신청하여 제품을 보내고 받았지만 결론은 '이상없음'으로 내부 청소 및 활성탄 교체를 해서 보내주었습니다. 1년 무상 AS 서비스 기간이라 그런지 대응에는 만족했습니다. 다시 작동해보니 1번 정도는 기존 불쾌한 냄새보다 덜했지만 그 후로는 이전과 동일한 불쾌한 찐냄새가 계속 되었습니다.
결국 주방에서 분쇄 모드를 사용할 수 없는 정도가 되어 작동 시킬때마다 세탁실에 두고 환기를 시켜가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작동되는 동안 열기가 나와서 땅바닥에 두고 사용하는데 무게가 좀 있어서 이동 시 다소 버거운감이 있습니다.

 

 

 

미닉스 더플랜더 최종평

매일 음식물이 남아 처리하기 곤란한 가정에서는 그래도 없는거 보단 있는게 나은 것 같습니다. 물기 제거 후 바로 담아 넣으면 냄새도 안나고 위생적으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음식물 처리기는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분쇄형의 경우 아직은 더 기술 발전이 필요해보입니다. 개인적인 사용기와 후기로만 참고해주세요!